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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4.27.(목) 쫑알> "달러 떨어질 일만 남았다" … 드러켄밀러의 경고
    한경-은경 2023. 4. 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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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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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알을 쓰려고 모바일 한경에 들어갔더니 봤던 기사 제목과 다른 기사가 좀 있어서 당황했다.

    오늘은 약달러에 대한 경고에 관한 기사로 몇 줄 적으려 한다.

    작년 하반기 한때 달러 인덱스가 114.78까지 치솟으면서 강달러 기조를 보였었다.

    Fed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달러 인덱스가 높이 치솟았으나, SVB 파산 사태 후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현재는 101선으로 많이 내려왔다.

    달러 인덱스가 떨어지면 원·달러 환율도 내려오기 마련인데 이상하게도 1300원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신문에서 원·달러 환율이 1336원이라며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는 기사도 있었다.

    한국의 무역수지 악화로 인한 펀더멘털 우려가 높아 유독 원화 가치가 떨어진 이유도 있는데 이게 호전될 것 같은 느낌이 안 든다.

    경기 침체가 온다는데 우리의 수출이 어떻게 개선이 되겠는가 싶다.

    또한 미국의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의 실적 발표에서 예금의 대규모 이탈이 드러나면서 은행 위기설이 재점화된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되면서 연중 최고치 경신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펀더멘털 문제도 원화 가치 하락이 유독 심해 보이기도 하다.

    우리의 상황은 이러하나 미국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로 알려진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달러 가치는 떨어질 일만 남았다며 달러 공매도에 베팅했다고 한다.

    또한 45년 투자 경력 사상 지금처럼 세계 전망과 시장에 불확실성만 가득한 시기는 처음이라며 이럴 때 자신 있게 택할 수 있는 유일한 투자는 달러 공매도라고 했다.

    지난해 강달러에 베팅하지 않은 게 본인 경력에서 가장 큰 실수였다며 이번만큼은 약달러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달러 패권이 흔들린다는 얘기도 나오는 지금이고, 여러 전문가들도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하는 이들도 많다.

    하물며 중장기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며 달러 인버스 ETF에 베팅하는 개미들도 많다고 한다.

    또한 4월 25일에 금값이 치솟아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 사재기에 열중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다.

    외환보유액 다양화 차원에서 금을 비축해 두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나 러시아, 인도, 중국 등 개발도상국이자 비서구권 중앙은행에서 금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했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금 매입은 늘었지만 달러의 비중은 줄이고 있다고도 했다.

    이는 달러와 금을 안전자산이라 여기던 과거 인식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전설적인 투자자인 드러켄밀러도 바이든 행정부와 파월 연준 의장의 정책 방향을 지지할 수 없다고 했고, 약달러에 베팅을 했다.

    달러도 중요하지만 원화!!

    달러 인덱스도 떨어졌고, 약달러를 전망하는 지금에도 불구하고 원화 가치는 왜 이러나 싶다.

    언제쯤 회복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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