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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4.(월) 쫑알> 파월 긴축 경고에도 美 '에브리싱 랠리'
    한경-은경 2023. 12. 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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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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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한다.

    시장에서는 내년에 금리 인하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와 상반되는 파월 의장이 발언임에도 주식이 오르고, 금 가격도 오르고, 채권 금리는 떨어지고, 비트코인마저 올랐다고 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자세히 살펴보면 충분히 긴축 기조를 이뤘다고 확신하기엔 너무 이르며 금리 인하 시점을 예상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사실 이는 예상한 발언이었다.

    그러면서 통화 정책을 더 긴축적으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는데, 이는 매파적인 발언이라고 해야 하나?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란 시장의 기대를 경계한 발언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그런데... 기사를 보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

    파월 의장이 올해 10월까지 6개월 이상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연율 기준으로 2.5% 유지한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12.1. 자 신문에서 미국의 근원 물가가 3.5% 올랐다며 2년 만에 최저치라고 했다.

    그때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캡처했던 지표들이다.

    근데... 오늘 다시 보니 바뀌었더라!!

    <PCE & 근원 PCE>

    아리송하네!!

    이것도 GDP 발표처럼 잠정치, 속보치 그런 건가?

    바뀐 이유도 잘 모르겠고, 연율 기준 2.5% 유지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

    뭐... 어찌 됐든 파월 의장은 통화 정책은 시차를 두고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며 전체적인 긴축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경제지표는 대부분 후행지표이기 때문에 정책 결정 후에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곧 발표될 미국의 실업률도 4%가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그동안 아주 빠르게 금리를 올려 과소 긴축과 과잉 긴축의 위험이 더욱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했고, 결국은 앞으로 나오는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경제 데이터... 좀 더 지켜보면 뭔가 미국 경제가 주춤하는 지표들이 나올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주식 & 10년 만기 채권 & 비트코인>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 S&P500 지수는 연고점 경신, 나스닥지수도 상승, 비트코인도 4만 달러 선에 근접했다고 한다.

    <달러 인덱스 & 금>

    또한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다고 한다.

    정말 이게 파월의 효과인가?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더 강한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하 전망을 꺾을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매파적 발언이라기보다는 예상보다 균형 잡힌 발언을 하면서 오히려 시장에서는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이 같은 랠리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시장의 기대대로 내년 초에 금리 인하가 가능해질까?

    만약 금리 인하에 들어간다면 이는 경제가 안 좋다는 뜻일 텐데... 그럼 기업의 실적도 안 좋아지지 않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첫 금리 인하 후는 괜찮겠지만 그 뒤로도 금리 인하에 들어간다면 지금의 랠리도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예측은 전문가도 늘 틀리더라.

    지켜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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