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4.1.13.(토) 쫑알> 美·英, '친이란' 후티 반군 본거지 때렸다 … 중동 확전 위기감 고조
    한경-은경 2024. 1. 13. 08:42
    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더니 매일이 위기인 듯하다.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홍해는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동서무역의 핵심 교역로이다.

    하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위협하면서 기업들은 남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경유하는 긴 항로로 우회하고 있다.

    운송비와 선박 보험료 등도 오르고, 물류 배송 기간도 오래 걸리고 있다.

    또 중동 국가들이 밀집한 곳에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만큼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요국의 해상 진출로로 세계 천연가스의 1/3, 선유의 1/6이 이곳을 지난다고 한다.

    이런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과 서방 국가의 대립의 격화되면서 중동전쟁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왜 이러니...

    이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한다.

    이란이 미국을...

    기사를 검색해 보니 이란에서는 이 유조선이 이란의 석유를 훔쳐 미국에 제공했다고 하는데, 영국 해사무역기구에서는 군복 차림의 남성들이 무단 승선했다고 하고, 튀르키예 국영 석유회사는 이 유조선이 이라크에서 구입한 원유를 싣고 이라크 바스라 항구에서 튀르키예의 정유소로 오던 중이었다고 하더라.

    다른 얘기들도 더 있는 것 같으나 패스하고, 일단 이란 측과 튀르키예, 영국 측의 이야기가 너무도 다른 것 같다.

    당연 미국에서는 이란을 향해 선박을 나포할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풀어주라고 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이 미사일과 전투기 등을 동원해서 예멘 후티 반군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하는데, 미국이 후티 반군을 직접 공격한 것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공습 후에 바이든 대통령은 후티 공격은 우리 군대와 민간이뿐만 아니라 무역, 항행의 자유를 위협했다며 국민과 국제 상거래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단다.

    또한 이번 공습은 캐나다, 호주, 바레인, 네덜란드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후티 반군의 공격을 용인할 수 없다는 미국과 동맹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했단다.

    이에 이란의 반응은 어떠할까.

    이란이 이번 공습에 대해 직접 개입을 할까?

    이란이 대응에 따라 중동 분쟁이 확전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공습 후 이란 측은 미국과 영국이 예멘 여러 도시에서 저지른 군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예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명백하게 침해했으며 국제법과 규칙, 권리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했단다.

    그래서 직접 개입을 한다는 건지, 안 한다는 건지...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WTI & 브렌트유>

    WTI와 브렌트유는 아직은 배럴당 80달러선 아래에 있지만 안심할 수 없다.

    누구는 중동 위기가 브렌트유 가격을 11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누구는 미국이 석유 생산량을 크게 증가했고, 중국의 경제 부진으로 원유 수요가 늘지 않고 있기에 중동 위기 고조가 유가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도 한다.

    늘 변수라는 게 존재하기에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자꾸 뭔가가 일어날 것 같은 소식들이 계속 들리니 불안하긴 한다.

    언제쯤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과연 중동지역에 안전과 안정이라는 게 있을 수나 있을지...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