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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6.(수) 쫑알> 강력한 '한방' 없었던 中 부양책 … 시장 기대 못미쳐한경-은경 2024. 3. 6. 06:50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결국 한방은 없었다고 한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약 5.0%로 설정하고 강화된 거시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기 부양과 부동산 위기의 타개를 위한 뚜렷한 대책은 없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5% 안팎의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한 반면에 IMF는 4.6%, 세계은행은 4.4%로 글로벌 주요 기관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4%대로 예상하고 있다.
어제도 얘기했지만 글로벌 주요 기관들이 5%의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는 와중에 중국 정부마저 4% 대의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한다면 경제 회복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기에 '4'라는 숫자를 언급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리창 총리도 전인대에서 업무보고에서 중국 발전에 유리한 조건이 불리한 조건보다 강하며 경제 호전의 기본적인 추세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물가상승률은 0.2%였다고 하는데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3% 내외를 제시했다고 한다.
또한 신규 취업 1200만 명, 실업률 5.5% 안팎을 제시하기도 했다는데 작년 실업률은 5% 초반을 보였고, 청년실업률은 20%를 넘으며 잠시 중단하다가 12월에 14.9%라고는 하더라.
어찌 됐든 중국은 목표치를 제시하고 연말에 가서는 신기하게도 이 목표치를 달성을 하는 것 같더라.
과연 '4'라는 숫자를 제시한 글로벌 주요 기관과 그래도 '5'라는 숫자를 제시한 중국 정부 중 누가 맞을지는 연말에 가봐야 알 것 같다.
일단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그러한데, 이에 반해 대규모 재정 확대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년 재정적자 목표치도 GDP 대비 3.0%였다고 하나 실제 3.8%였다고 하는데, 올해 목표치도 작년과 동일하게 3.0%를 제시했다고 한다.
지정학적 문제로 너도나도 국방비 지출을 늘리고 있는 와중에 중국도 작년보다 7.2% 증액으로 국방 예산 증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부동산 위기와 지방정부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고는 하나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미중갈등... 뭐 결국 지정학적 갈등이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중국의 어려움이 많음에도 고품질 경제 혁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고 한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 여러 부양책을 제시한 것 같으나 결국은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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