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4.3.(수) 쫑알> 이스라엘, 영사관 기습 폭격에 … 이란 "똑같이 되돌려줄 것"한경-은경 2024. 4. 3. 06:54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이러다가 이란이 직접 개입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을 공급하면서 중동 정세가 불안해져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유가 말고도 물가를 자극할 요인들이 많은데 유가까지... 주춤거리는 물가가 다시 반등하려고 한다.
WTI도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는 곧 9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수에즈 운하, 호르무즈 해협 등 지금도 불안 불안한데 여기에 더 큰 문제가 생기면... 허거덕이다!
이런 걱정을 하는 이유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이스라엘방위군(IDF) 소속 F-35 전투기 2대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대사관 부지 내 영사관 건물을 폭격한 일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사령관 등 7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사망자 중에 모하마드 자헤디라는 쿠드스군의 사령관이 있는데, 이는 2020년 미국 공습으로 사망한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이후 IRGC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
이런 영향력이 큰 인물을 포함하여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니 이란이 가만히 있겠나.
또 이란 영사관은 이란의 주권 영토이기에 이번 사건은 수년 만에 이란 영토에 대한 가장 노골적인 공격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란 최고 지도자에게 불만이 돌아갈 수도 있다.
더군다나 지난 1월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의 하마스 시설을 공급해 하마스 정치국 2인자인 살레흐 알아루리 등 최소 7명이 숨졌다고도 했었다.
이때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알아루리 암살은 대응 또는 처벌 없이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며 보복을 예고하기도 했었는데 이란의 직접적인 보복은 없었다고 한다.
과연 이란의 직접적인 보복이 이번에도 없을까?
있다면 어느 정도일까?
이란 측에서 이번 공격과 똑같은 강도의 보복을 반드시 할 것이라고 했고, 이스라엘의 최대 지원국인 미국에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러시아... 이란제 무기를 쓰고 있기에 이란 편이겠지만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상회에 회의를 요청하면서 이스라엘을 맹비난했다고 한다.
좀... 여하튼 그렇단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은 대리전을 치러왔다고 한다.
이란의 경우 헤즈볼라, 하마스 등 무장단체들을 지원하며 이스라엘을 견제해 왔고, 이스라엘도 해외에 있는 이란의 주요 인물들을 암살하면서 이란을 견제해 왔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그림자 전쟁이라 불리는 대리전이 끝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 확전의 불안이라니... 중동의 불안은 갈수록 깊어져만 가는구나 싶다.
반응형'한경-은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4.5.(금) 쫑알> 파월 '강한 美경제' 고심 … 서비스 경기 '변수' (0) 2024.04.05 <2024.4.4.(목) 쫑알> 건물 120여채 붕괴 … TSMC 6시간 생산 중단 (1) 2024.04.04 <2024.4.2.(화) 쫑알> 글로벌 선거판 덮친 인플레 … 튀르키예 집권당 참패 (0) 2024.04.02 <2024.4.1.(월) 쫑알> '드러누운' 中 청년들, 중국몽 시한폭탄 됐다 (0) 2024.04.01 <2024.3.30.(토) 쫑알> 바이드노믹스가 바꾼 美 제조업 벨트 … 바이든 '재선 걸림돌' 부상 (2)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