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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목) 쫑알> 美, 집값·임금 다 뛰었다 … "Fed, 금리인하 논의 무기한 중단"한경-은경 2024. 5. 2. 06:44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작년 9월부터 6회 연속으로 동결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작년에 비해 완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도달에는 부족하다고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판단은 된다고 했단다.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다음 FOMC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당연 데이터를 보고 판단한다고 할 것이고,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다다르면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간다고 하긴 하겠으나 그게 언제가 될지...
6월 금리 인하는 이미 물 건너갔는데 과연 9월에 가능하기는 할까 싶다.
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9월에서 11월로 미뤄졌다고도 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집값과 임금이 모두 다 올랐다는데 과연 다음에 나올 경제 지표들이 어떠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Fed의 금리 인하 논의가 무기한 중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기사에서 임금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연금 등 복리후생비용을 포괄해 산출하는 고용비용지수(ECI)가 전 분기 대비 1.2% 올랐다고 한다.
작년 4분기 0.9%와 예상치 1%를 모두 웃돌았다.
어디서 확인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 올랐다고 한다.
ECI 상승 폭이 커진 이유는 운송, 창고업, 도매업, 교육 서비스 분야 등의 근로자 임금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렇게 ECI가 오르면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윤이 줄어들 것이고, 당연히 이에 대한 부담은 제품·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ECI는 근원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지표로 여겨진다고 한다.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YoY & MoM>
또한 주택 가격 상승세도 여전하다고 한다.
전년 동기 대비 2월 주택가격지수는 7.3%로 1월 6.6%와 예상치 6.7%를 모두 웃돌았고, 전월 대비로 2월 주택가격지수는 0.9% 상승하며 1월 -0.1%에 비해 상당한 상승폭을 보였다.
자료를 잘못 찾았나 기사와 수치가 다른데... 어찌 됐든 올랐다!
요즘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국의 경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기가 침체하는 것 같은데 물가는 오르는 그런...
소비자신뢰지수도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하고, 100 아래로 떨어지며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 소비자의 향후 6개월 전망 지수는 70 아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가 임박하다고 본단다.
미국 소비자들도 식료품값과 기름값 상승을 가장 우려한다고 하고, 미국 정치와 글로벌 분쟁에 대한 불안감도 높다고 하던데...
물가는 계속 오르는 조짐을 보이고 경기는 뭔가 안 좋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싸움과 포퓰리즘 정책들... 거기다가 국제 정세의 불안감은 말해 뭐 하겠나 싶다.
나 홀로 좋다던 미국의 경기가 뭔가 삐걱대는 것 같은데... 과연 Fed의 금리인하 논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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