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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2.25.(화) 쫑알> 젤렌스키 "NATO 가입하면 사임" … 안보 걸고 '배수진'
    한경-은경 2025. 2. 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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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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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는 종전 조건으로 NATO 가입을 주장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다고 했다.

    계속해서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을 주장하게 되면 종전 협상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고, 현 상황에서 전혀 이익될 게 없다는 뜻 아니겠나.

    즉, 미국도 반대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오늘 신문에서 보니 23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게 되면 즉시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고 비난한 뒤에 나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 본인은 합법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단순한 중재자가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위한 강력한 파트너가 돼주길 바라고, 러시아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전에는 거부했던 광물 협정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이 바뀐 데에는 미 중동특사의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

    양국이 경제적 동반자 관계가 되면 우크라이나에 사실상 안전이 보장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했다는데, 이로 인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이 바뀐 건가 싶다.

    우크라이나는 티타늄, 리튬, 희토류 등 광물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지금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곳에 많다고 들었다.

    근데... 약간 불길한 생각이 들긴 하더라.

    트럼프 대통령은 광물 자원을 갖고 싶어 하지 않나.

    푸틴 대통령이 미국과 다른 외국 파트너들에게 희토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준비가 됐다고 했단다.

    그러면서 새 영토에 매장된 희토류에 대해서도 미국 등 외국과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데, 여기서 새 영토가 어디겠는가.

    지금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말하는 것 아니겠나.

    광물 자원이 거기에 많다고도 하는데...

    혹여나 미국이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 러시아가 중국과 공동 개발하겠다고 나설 수도 있지 않나.

    이렇게 되면 미국이 또 우크라이나를 패싱하고 러시아와 광물 협정을 맺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에 앞서 러시아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해 주는 작업이 먼저 진행될지도...

    설마 그러진 않겠지!

    우크라이나는 광물 협정 체결에 앞서 NATO 가입, 미군의 우크라이나이 배치 등 안보 확보를 최대한으로 요구할 것이고, 군사 지원도 더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근데 트럼프 대통령의 NATO 가입 반대, 미군 주둔 반대, 군사 지원보다는 청구서를 내밀고 있는 마당에 우크라이나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질지도 의문이다.

    대통령직을 걸고 NATO 가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모두 임기가 지난 젤렌스키 대통령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혼자 과대 해석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광물 협정에서 미국의 친러 행보에 화답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손 잡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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