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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5.22.(월) 쫑알> 증시 활황에 脫중국 호재까지 … "일본이 돌아왔다"
    한경-은경 2023. 5. 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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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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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금융 수도라 불리던 영국 런던이 브렉시트 여파로 쇠락한 뒤로 프랑스 파리가 새로운 금융 허브로 떠오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금융권에서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 프랑스의 문화예술 전성기를 뜻하는 벨 에포크가 다시 도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누군가의 실패 또는 실수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파리가 그러했다면 아시아에서는 일본인가?

    우리도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고는 하는데...

    오늘 신문에서는 일본이 돌아왔다고 했다.

    일본의 태양이 다시 떠오른다고 까지 표현했다.

    작년 일본의 분위기를 비교해 보자면 작년은 암울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일본의 분위기를 보면 사뭇 다르다.

    싱가포르은행 보고서에서 일본 GDP 증가율, 인플레이션 상승률, 신임 일본 총재의 통화안화적 기조 유지, 기록적 엔저 등이 잃어버린 30년으로부터 활력을 되찾게 해 줄 요인이라며 일본에 대한 평을 아주 좋게 했다.

    일본 1분기 GDP가 3개 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면서 이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면 연간으로 환산한 경제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돈다고 한다.

    또한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 또한 전 분기보다 늘었고, 기업들의 자본지출도 전 분기보다 늘어 GDP 증가분에 기여했다고 한다.

    다른 나라는 개인 소비가 줄고 있고, 자본지출도 나름 줄이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현상인 듯하다.

    작년에는 중앙은행이 다른 나라들과 반대로 움직이는 것 같더니 올해는 개인과 기업이... 살짝씩 자꾸 반대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어찌 됐든 일본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그리고 잘은 모르겠으나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경제활동을 반영하는 종합적 물가지수인 GDP 디플레이터라는 게 있는데 이 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뜻이란다.

    이 또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달성했다고 한다.

    일본은 장기 디플레이션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막대한 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지다가 결국 이번에 디플레이션에 벗어나는 듯하다.

    일본의 부채가 어마어마해지고, 여러 문제가 생긴 것 또한 이 때문인데... 디플레이션이 드디어 완화되고 있다고 한다.

    디플레이션은 완화되어 가고 있고, 소비자물가지수도 3%이고, 우에다 총재는 전임자의 통화 완화적 기조를 당분간 이어간다고 했고, 엔화 약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 여러 요인들이 일본 내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요인도 경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유럽, 대만 등의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탈 중국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일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의 최대 교역국이 여전히 중국이므로 겉으로는 탈 중국의 표방하면서 일본에 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에 간접적으로 노출을 꾀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은 겉으로는 중국에 뭐라고 하지만 뒤로는 중국과의 관계가 좋다고 했다.

    일본뿐이겠나 싶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도 겉으로는 중국에 뭐라고 하지만 다들 중국과 경제적인 관계를 취하고 있다.

    따로 중국을 방문하기까지 했던 나라의 수장들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에 뭐라고 하고 있으니... 다들 이렇게 실익을 추구하고 있는데 우리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어찌 됐든 우리나라에도 외국인 투자금이 들어오고 있다고는 하나, 오늘 신문에서는 해외 투자자들이 향후 5~10년 동안 아시아에 투자할 곳으로 일본을 꼽았다고 한다.

    우리도 더더욱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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