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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6.12.(월) 쫑알> 美·EU·日 금리 결정 '슈퍼위크' … "Fed 긴축 끝" vs "또 인상" 팽팽
    한경-은경 2023. 6.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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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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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기사 제목에서 '슈퍼위크'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이번 주에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나라가 많다고 한다.

    글로벌 증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미국의 기준금리도 발표가 되는데,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는 하지만 호주와 캐나다가 깜짝 금리 인상을 발표하기도 한만큼 결과를 잘 모르겠다.

    6월 FOMC에서는 동결을 하지만 7월 FOMC에서는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이라고 보는 Fed의 일부 인사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금리 인상 국면에서 금리 동결을 한 뒤에 다시 올리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더군다나 내년에 미국의 대선이 있다.

    결국 경제는 정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6월 FOMC에 이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해서 12월엔 기준금리가 연 3% 중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도 했다.

    어찌 보면 지금 물가상승률이 5% 밑이고, 기준금리는 5% 위이다.

    물가상승률이 더 오르지 않는다면 굳이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물가상승률이 내리지 않는다면 기준금리 또한 이 상태로 한동안 유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요인이 물가상승률만 있는 게 아니기에 여러 지표들을 보고 따져 봐야 하겠으나 금리를 급하게 올린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신문에 세계 오피스 공실률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급등했다는 기사도 있었다.

    3월 말 세계 오피스 공실률은 평균 12.9%로 미국의 주요 도시 중에서도 평균을 웃도는 곳이 있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은행 부실로 이어져 여전히 불안한 금융 시장에 또 다른 불안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많다.

    미국의 뜨거운 고용 시장과 초과 저축액이 여전히 많다고는 하나 이들이 미국의 경제를 계속적으로 지탱해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올해는 유지해 주겠지만 내년에도 미국의 경제가 괜찮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번 주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발표가 어떻게 나올지... 거기다 FOMC 회의 전에 기대인플레이션, CPI, PPI가 차례로 발표가 되기에 이들이 금리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다.

    15일 미국이 기준금리를 발표할 때 EU와 홍콩, 대만 등을 포한한 20여 개국의 기준금리 발표되는 듯하고, 다음날 일본도 발표를 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금리를 결정하는 슈퍼위크다.

    ECB는 연 3.75%인 기준 금리를 0.25% 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BOJ는 단기금리 연율 -0.1%, 장기금리를 거의 0%로 묶어두는 장단기금리조작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한다.

    한은은 5월에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고, 오는 7월에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어떤 결론을 내릴까.

    미국 경제는 생각보다 훨씬 더 회복력이 있다며 연말까지 Fed가 최소한 두 번의 베이비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이도 있으나 정말 미국의 경제가 회복력이 있는 것인지, 일시적인 현상인지...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나라의 상황도 한 번쯤은 고려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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