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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수) 쫑알> 바이든, 극우 네타냐후에 '확전 자제' 설득할까한경-은경 2023. 10. 18. 06:59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하마스가 통치 중인 가자지구 내 민간인 대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을 늦추고 있다고 한다.
어제 신문 첫 페이지에서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일시 개방한다고 보도가 나왔으나 이스라엘이 개방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오늘도 보니 미국, 이집트, 이스라엘이 라파 국경 통행로를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하나 곧바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부인했다는 기사가 나온 것을 보니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하마스도 동의하지 않나 보다.
하마스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을 못하게 하려고 민간인을 대피시키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시점에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면서 지상전이 더 연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요르단 국왕과 이집트 대통령,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나 확전 방지와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하마스의 폭력성을 부각시켜 정치적으로 고립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도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했고, 네타냐후 총리도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미국의 입김이 얼마나 작용할지는 잘 모르겠다.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전쟁 모두 감당할 수 있다고 했으나... 미국이 지금 모두를 지원해 줄 만큼 상황이 녹록지 않아 보이고, 미국 내 갈등도 심해 보인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세계 18위라고는 하지만... 이란은 14위로 이스라엘보다 더 우위에 있고, 또 이란이 드론 강국 아닌가.
이스라엘에 아이언 돔이 있다고 자랑을 하지만 이란의 드론과 가성비 면에서도 비교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더군다나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직접적으로 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이번 무력 충돌이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하고, 이란이 헤즈볼라를 앞세워 이스라엘을 선제 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만큼 확전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교전이 격해지고 있다고 하고...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지원하고 있는 이란도 이스라엘에게 선제적 조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하고...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걸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하고...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렇게 또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것인가.
전 세계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 이 와중에 정말 이란이 직접 움직이면...
정말 너무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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