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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월) 쫑알> 배터리 소재 찾아 남아공 몰리는 車업체들
    한경-은경 2024. 1.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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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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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리튬이온배터리의...

    벌써부터 어렵다.

    리튬이온배터리라고 하니 갑자기 어려운 느낌이 들어 검색해 봤다.(네이버에^^;;)

    리튬이온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을 이뤄진다.

    삼원계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을 섞어 양극재를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고 하고, 양극재에 리튬 코발트 산화물을 기본으로 하여 3가지 금속 원소를 혼합해서 만든 것으로 이름을 따서 NCM(니켈, 코발트, 망간),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등으로 불린다고 한다.

    즉 많이 듣던 NCM 배터리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되는데, 뭔가 리튬이온배터리라고 하니 더 어렵게 느껴졌다^^;;

    어찌 됐든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배터리 핵심 원료인 망간을 확보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고 있다고 한다.

    남아공은 세계 망간 광석 매장량의 약 42.6%를 보유한 세계 최대 망간 산지라고 한다.

    그 외에도 브라질, 호주가 전체 매장량의 각각 18%, 중국이 3.6%라고 한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절대적으로 매장량이 우월함에도 불구하고 망간 정제 시장에서 남아공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한다.

    정제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심하고, 전기량도 막대하기에 느슨한 환경 규제와 값싼 전기료로 중국이 전체 정제 시장의 약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남아공은 환경 규제가 엄격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중국 기업의 망간 정제 가격이 남아공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저렴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체 제조사들이 남아공을 찾는 이유는 중국산 원자재 비중을 낮추기 위함이라고 한다.

    미국의 IRA뿐만 아니라 유럽판 IRA라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은 2030년까지 망간 등 34개 핵심원자재를 가공하는 모든 단계에서 특정 국가 의존도를 65% 이하로 낮추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코발트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그래서 니켈 함량을 높여 제조 단가를 낮추는... 당연히 주행거리도 늘어나는 하이니켈 배터리가 있는데, 안전성 문제도 보안했다고도 했었다.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이 하이니켈 배터리구나.

    아~~ 전기차 배터리 종류도 많아서 뭐가 뭔지 헷갈린다^^;;

    어찌 됐든 하이니켈 배터리는 들어봤고, 기사에서는 3원계 배터리의 3개 원자재 중 단가를 낮추기 위해 코발트 비중을 줄이고, 망간을 늘린 하이망간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근데... 하이망간 배터리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하이망간 배터리를 검색해 보니 중국의 LFP 배터리 공세에 점유율이 줄어든 한국 배터리 3사가 하이망간 제품 개발로 대응에 나섰다는 기사가 있기도 하더라.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망간 정제 시장의 약 90%를 중국이 차지한다는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면서 망간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정제 역량이 부족하는 것 또한 문제이다.

    이래나 저래나 중국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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