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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4.(목) 쫑알> 가자 밖 확전 … 머스크, 홍해 운항 무기한 중단
    한경-은경 2024. 1. 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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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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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불안의 연속이구나.

    쫑알 쓰기 전에 모바일 신문을 봤더니 새로운 기사가 있더라.

    이란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 추모식이 있던 1월 3일.

    참고로 이란에서 국민적 추앙을 받았던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2020년에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이 추모식에서 두 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하는데, 의문의 폭발 사고로 100여 명이 사망했고, 171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이에 이란 정부는 이번 사고를 테러로 규정하면서 중동의 확전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한다.

    안 그래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인접 지역으로 확전 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이란 내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이건... 누구의 소행일까...

    일단 오늘 신문 기사로 돌아가자.

    가자지구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정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이제 가자지구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2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 외곽에 있는 하마스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해 하마스 정치국 2인자 포함 최소 7명이 숨졌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전쟁 후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도 계속 분쟁이 있기는 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역 근처에서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레바논의 수도라니!!

    솔직히 이건 제대로 한번 싸우자는 뜻인 거 같은데...

    작년 말에 이스라엘군을 가자지구에서 철수시키면서 가자지구 분쟁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분위기였고, 이집트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및 종전 논의에 들어갔는 기사도 있었다.

    근데 이제는 하마스에 이어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인가?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의 알아루리(하마스 정치국 2인자) 암살은 대응 또는 처벌 없이는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며 보복을 예고했다고 한다.

    이란에서도 시온주의자 정권이 테러와 범죄에 기반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그리고 12월 27자 신문 기사에서도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무사비 이란혁명수비대 준장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고, 그때도 이란이 이스라엘이 이 범죄에 대해 분명히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었는데...

    조심스럽지만 3일 있었던 이란에서의 추모식 행사의 폭발... 이스라엘은 아니겠지??

    그럼 이건... 정말...

    근데 궁금한 점! 이번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미국이 알고 있었을까 싶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공격 강도가 높아지면 바이든 행정부가 레바논 국경지역에서 헤즈볼라 병력을 철수하기 위해 협상을 해왔다고 하는데... 이 또한 말짱 도루묵이 아닌가 싶다.

    <WTI & 브렌트유>

    유가가 걱정돼서 잠시 봤더니 일단 아직은 배럴당 80달러 선 아래긴 한데, 유가가 반등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긴 하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당시 이란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벌이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도 했는데, 아직은 안심이지만 이게 얼마나 갈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홍해도 계속해서 문제다.

    어제도 신문 기사에서도 이란이 홍해에 군함을 보냈다고 했다.

    미국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던 후티 반군 선박을 침몰시키고, 영국 등과 함께 후티 반군에 공식 경고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중에 나온 조치라고 한다.

    홍해에서 이란이 미국 등 다국적군과 대치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누가 위험을 무릅쓰고 홍해를 가로질러 가려고 하겠는가.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는 추가 공지가 있기 전까지 홍해와 아덴만 항해를 중단한다고 한다.

    결국 무기한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고,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파그로이드도 9일까지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으로 운항한다고 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르면 3일 회의를 소집해 홍해 문제를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는데... 이르면 3일??

    이래저래 제 구실을 못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다.

    정말이지 육지에서든 바다에서든 어느 곳 하나 안전한 곳이 없어 보인다.

    대책이 있기는 한지... 2024년... 뭔가 시작부터 너무 험난한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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