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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8.(월) 쫑알> 中 "'대만 독립' 라이칭더 당선땐 평화 보장못해"한경-은경 2024. 1. 8. 09:09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라고 한다.
언론사마다 40여 개국이라는 곳도 있고, 70여 개국이라는 곳도 있지만, 어찌 됐든 세계 40억 인구가 투표를 한다고 한다.
특히나 대만 독립과 친미 성향의 집권 여당인 민진당과 친중 노선의 제1야당 국민당이 미국과 중국을 대신하여 싸우는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만에서 곧 선거가 있다.
1월 13일 대만 총통 선거!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와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가 박빙 상태이다.
민중당의 커윈저 후보도 있기는 두 후보와 지지율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라이칭더 후보가 허우유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고 한다.
이에 중국 관영 인민정협보라는 곳에서 라이 후보의 독립 추구 성향은 양안 간 평화와 발전, 조국의 완전한 통일에 위협이 된다고 했단다.
그러면서 라이 후보가 과거에 한 독립 관련한 발언들을 소개했다고 한다.
라이 후보의 경우 차이잉원 총통보다 반중 색채가 더 뚜렷하다고 한다.
그래서 라이 후보가 당선이 되어 개헌을 추진하면 양안 관계의 평화를 보장할 수 없다고 얘기하는 전문가도 있더라.
인민정협보에서도 중국은 경제·외교·군사 및 기타 수단을 동원해 민진당의 집권 기반을 약화해야 한다고 했단다.
그러면서 인민해방군이 실제 행동으로 대만의 주권을 선포할 수 있다고 했다는데...
사실... 제3자의 입장에서는 왜 저러나 싶기도 하지만... 역사... 잘 모르겠다.
그리고 두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인 것만 봐도 대만의 국민 내에서도 이에 대한 생각이 다르고, 갈등이 심하지 않을까 싶다.
정말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혼란의 연속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대만의 운명을 가를 1월 13일이라고 표현하는가 싶다.
그리고 중국 정부가 미국의 방산업체 다섯 곳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5일에 미국이 대만의 전술정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3억 달러 규모의 장비 판매를 승인한 데에 빠른 불편한 심리를 표출한 게 아닌가 싶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고 대만에 무기를 판매했다며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다고 했다는데...
근데 이번 바이든 행정부 이전에도 미국은 대만에 무기 판매를 계속 하긴 했었다.
오바마 대통령 때는 3건의 무기 판매 승인, 트럼프 대통령 때는 11건인데 반해 바이든 대통령은 3년 동안 12건의 판매 승인이 있었단다.
또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무기를 팔아야 하니 지금 상태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고도 하던데... 어디까지나 카더라 얘기다.
어찌 됐든 미중갈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사실 확실한 결론이 날 때까지 끝이 나긴 할까 싶다.
또 시진핑 주석이 '조국과 통일'이라는 목표를 강조하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한·미·일 3국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국제사회 안보와 번영에 필수적이라며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을 무시하는 중국의 행위 등 인도·태평양의 주요 위협에 함께 대응하겠다고 공동언론발표문을 냈단다.
이래저래 불편한 상황이다 보니 중국 기관지가 대놓고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든 민진당이 집권하는 것을 막으라는 식으로 얘기하지 않았나 싶다.
정말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될까... 그리고 커윈저 후보로 인한 이변이 발생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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