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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토) 쫑알> 美, 세금 쏟아부었지만 … "녹색경제 환상 끝났다"한경-은경 2023. 12. 2. 08:1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이 친환경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으나 미국의 녹색경제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기차 제조업의 부진이라고 하는데, 포드 주가의 경우 연초에 $25를 살짝 웃돌았었는데 지금은 $10를 살짝 웃돌고 있다고 한다. 반토막보다도 더... 1000억 달러 넘던 포드의 시가총액은 어느새 41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고 한다. 포드 등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기차 수요 감소로 생산 확장보다는 재고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는데... 전기차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도 여러 문제에 봉착했다고 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저금리를 바탕으로 성장했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도 계속 밀어주셨고, 미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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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금) 쫑알> 美 근원물가 3.5% ↑ … 2년반 만에 최저한경-은경 2023. 12. 1. 07:3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 상무부의 10월 PCE 발표가 있었다.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며 예측치 3.1%와 9월 PCE 3.4%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7월부터 9월 PCE 가격지수는 계속 3.4%대 머물러 있다가 이번에 3%를 보였는데, 에너지 가격의 하락 영향이 크다고 한다.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로 3.5% 오르며 전망치와 부합했다고 한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기간을 늘려서 보면 계속해서 4%대와 5%대를 보여왔는데, 10월의 3.5%는 2021년 4월 3.2% 이후 2년 반 만에 최저치라고 한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Fed가 금리 결정 과정에서 물가상승률의 척도로 들여다보는 수치라고 했는데, 정말 물가가 잡혀가는 건가 싶다. 미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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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목) 쫑알> Fed 매파도 "금리인하" … 달러 3개월來 최저한경-은경 2023. 11. 30. 07:0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대표적인 매파 인사이다. 그런 그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한다. 그 덕에 달러 인덱스와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고 하는데... 달러 인덱스는 102선을 기록하며 8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연 4.3% 아래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한동안 연 5%를 돌파하기도 하면서 더 오르는 게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언제 연 4.2%대로 내려왔나 싶다. Fed의 통화정책 방향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연 4.7% 아래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못 찾아 네이버에서 검색했다^^;; 어찌 됐든 2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8월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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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수) 쫑알> 바이든 불참 … 시작하기도 전에 힘 빠진 기후협정 총회한경-은경 2023. 11. 29. 07:2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30일에 UAE 두바이에서 28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 총회가 있다고 한다. 갈수록 늘어만 가는 이상기후가 이제는 남의 나라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발생하는 곳도, 빈도수도 늘어만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한 190여 개국은 선진국, 신흥국, 산유국 등 그룹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한다. 각각의 입장이 다르니 대립할 수밖에... 그리고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은 환경, 에너지 등 지구를 살리겠다는 목적이겠지만 결국은 이익 챙기기와 주도권 싸움이 아니겠나 싶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후 처음으로 규범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고 하는데, 이에 미국이 빠진다. 그렇게 친환경을 강조하시던 바이든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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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월) 쫑알> 하이브리드車 부활 … 테슬라 울고 도요타 웃고한경-은경 2023. 11. 27. 07: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저스트 인 타임 시스템의 한계라며 8월 기사에서 도요타 일본 공장 가동을 중단하던 일도 있었다. 9월에는 전기차 시장에 늦게 출발한 도요타가 테슬라 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기사도 있었다. 한동안은 도요타가 시대의 움직임에 뒤떨어진다는 기사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기사에서는 그래도 승자는 도요타였나 싶기도 하다. 최근 들어 테슬라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찻값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테슬라를 광어 시가에 비유하는 표현들도 나올 정도였으니... 어찌 됐든 가격을 대폭 낮추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내연기관차 시장에서는 존재를 알리지 못했던 중국이었지만 전기차 시장에서는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이다. 그러다 보니 테슬라 입장에서는 중국 전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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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토) 쫑알> 日 물가 다시 '꿈틀' "금융완화 끝날 때 됐다"한경-은경 2023. 11. 25. 09:3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끝낼 것이라는 기대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매번 유지한다는 발표와 함께 실망 또한 이어가고 있다. 오늘 신문에서 일본의 물가가 다시 오름세를 타면서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또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기사에서 10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상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3.3%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완만하다가 4개월 만에 상승률이 가팔라졌다고 했다. 근데 이상하다. 10월 CPI는 3.3% 상승인데... 왜 기사에서 말한 2.9%와 다르지?? 그리고 6월 3.3% 이후로 다소 주춤하다가 10월에 가팔라진 것을 보면 CPI에 대한 설명이 맞는 것 같은데 왜 수치가 다르지? 10월 근원 CPI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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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금) 쫑알> 네덜란드도 극우 집권 … '넥시트' 현실화되나한경-은경 2023. 11. 24. 07: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뭔가 오늘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사실 매번 모르기는 하지만^^;;) 일단 기사 내용을 정리해 보자. 네덜란드가 반이민 정책에 대한 갈등으로 조기 총선을 치렀다고 한다. 이에 반이민 및 반이슬람을 주장하는 극우 정당 자유당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고 하는데... 최근 들어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중남미를 휩쓸던 핑크 타이드에 제동을 걸 듯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가 당선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중남미에도 극우 정당의 바람이 불어오는 게 아닌가 싶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 불리는 밀레이... 경제학 교수 출신이라고 했던가? 경제에 대해 잘 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르헨티나 통화인 페소 대신에 달러화를 도입한다고 했고, 중앙은행을 폐쇄, 공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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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목) 쫑알> 고금리에 세계 주택시장 '빙하기' … 美 판매량 13년 만에 최저한경-은경 2023. 11. 23. 07:1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에서 집을 살 때 가장 인기 있는 대출상품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라고 한다. 한때는 8%를 넘어서면서 이자 부담이 컸다고 하고, 지금은 7%로 다소 낮아졌다고 하는데... 사실 그리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 이거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30년 모기지 금리 찾은 건데... 왜 지난달에 8%가 안 넘었지? 이 지표가 아닌가^^;; 어찌 됐든 기간을 늘려서 보더라도 2000년 이후로 가장 높은 금리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울기가 가파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단기간에 수직 상승한 것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주택시장에 빙하기가 왔다고 한다. 기존 주택 판매 건수가 전월 대비 4.1% 줄어 37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는 2010년 8월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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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수) 쫑알> 美 "중동 산유국과 협력 끈끈 에너지 무기화 가능성 작다"한경-은경 2023. 11. 22. 07:1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이 정말 중동 산유국과 협력이 끈끈한지는 잘 모르겠다. 어제도 브라질이 심해 유전을 개발하여 세계 4위의 산유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고 했고, 오늘도 원유 관련 기사가 있더라. 지금 하루 원유 생산량이 많은 국가 순위로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다, 이라크 등이다. 사실 미국이 최대 원유 생산국이 되었지만 미국 국내·외 수요를 모두 감당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중동 하면 원유부터 생각이 날 정도로 산유국이 많고, 이들의 생산 없이는 세계가 굴러갈 수가 없다. 아무리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외친다고 하더라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 오늘 신문에서 유엔이 파리협정에 명시된 탄소 배출 감축 의무를 이행하더라도 2100년에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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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화) 쫑알> 브라질 '심해 석유' 콸콸 … 톱4 산유국 노린다한경-은경 2023. 11. 21. 07: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현재 원유 생산량으로 세계 9위 수준인 브라질이 2029년까지 세계 4위 산유국이 되겠다는 당찬 목표를 발표했다고 한다. 세계 9위도 너무나 부러운데... 4위라니...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의 한 국민이 봤을 때는 정말로, 너무도, 부러울 뿐이다. 어찌 됐든 기사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은 현재 하루에 340만 배럴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2030년에 530만 배럴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에 이어 세계 5위 산유국에 오른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목표 기간과 순위가 좀 헷갈리는데!! 그래서 브라질 정부는 2029년까지 하루 원유 생산량을 540만 배럴로 늘려 세계 4위 산유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