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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8.(화) 쫑알> "잃어버린 10년 온다" 세계은행의 경고장한경-은경 2023. 3. 28. 06:5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세계은행이 2030년까지 세계 경제 성장률이 연 2.2%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는 30년 만에 최저치라고 한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의 경우 기존 6%의 경제 성장률에서 앞으로 10년간 연 4%로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며, 이번 하락은 세계 금융 위기 또는 경기 침체로 더욱 심각해졌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은 많이 회복을 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다른 나라보다 뒤늦게 확진자 수가 증가한 중국에서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라며 연일 지역 봉쇄를 하다가, 또 급작스럽게 제로 코로나 해제라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도 했었다. 또한 일대일로라며 중국이 투자를 해줬던 국가들도 코로나19로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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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7.(월) 쫑알> 푸틴, NATO 코앞 벨라루스에 핵무기 배치한경-은경 2023. 3. 27.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정말 장기전으로 가는가 보다. 푸틴 대통령이 자꾸 핵 얘기를 꺼내고 있다. 러시아의 동맹국으로 알려진 벨라루스가 오랫동안 러시아에 전술 핵무기 배치를 요청했고, 이에 러시아는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러시아가 자국 밖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건 1990년대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벨라루스는 발트해 3국 중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와도 국경을 접하고 있다. 여기서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는 NATO 회원국이다. 전술 핵무기는 전쟁에서 특정 목표 또는 작은 지역을 타격하기 위해 쓰인다고 하는데, NATO 회원국과 국경을 접한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면... 정말 이들 유럽의 긴장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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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5.(토) 쫑알> "틱톡은 中 공산당 감시 무기"한경-은경 2023. 3. 25. 10: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 하원에서 열린 청문회는 틱톡 공개 처형장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추쇼우즈 틱톡 CEO는 항변하느라 진땀을 뺐으나 민주당, 공화당 할 것 없이 틱톡 공격에 합세한 의원들을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지 않았을까. 다섯 시간이 넘게 청문회가 이어지면서 틱톡과 중국 정부의 관계를 추궁했다고 한다.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의 자회사이지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고,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는 틱톡 이용자의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민감한 정보까지 바이트댄스를 통해 중국 정부에 넘어갈 수도 있고, 미국 내 여론조작을 위한 선전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중국에는 중국 IT 기업이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법이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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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3.(목) 쫑알> 대국민담화 나선 佛 마크롱 "연금개혁 불가피, 연내 시행"한경-은경 2023. 3. 23. 07:0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최근 프랑스 연금 개혁에 관한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다. 3월에 한경 신문에 나온 기사가 몇 개인가 싶어 뒤적거려 봤다. 17일 신문에서는 연금 개혁을 추진 중인 프랑스 정부가 관련 법안의 상원 통과 후 하원 표결을 건너뛰고 바로 입법화할 수 있는 헌법 조항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다음날인 18일 신문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연금제도 개혁을 위해 하원 투표 절차를 생략하는 헌법 조항을 발동했고, 이에 야권과 노동계는 반발했다. 정부의 조치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24시간 내에 내각 불신임안을 발의할 수 있다고는 하나, 불신임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20일 신문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의회 절차를 건너뛰고 연금 개혁을 단행하려고 하자 반대 시위가 격화됐고, 오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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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2.(수) 쫑알> 시진핑, 푸틴에 우크라 휴전 제안 … 美 "철군이 우선"한경-은경 2023. 3. 22. 07:0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제 쫑알은 시진핑 주석이 3 연임 공식 발표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난다는 내용으로 썼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같은 내용이다. 전쟁 중재자 역할을 하며 중재 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다. 중국은 12개 항으로 구성된 제안을 통해 평화 중재안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이를 살펴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직접 대화 재개와 휴전, 핵무기 사용 및 핵시설 위협 금지, 미국과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 중단 등을 촉구했다고 한다. 또한 각국의 주권과 독립, 영토 완전성 보장, 각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 존중 등 기존 입장에 대해서도 다시 강조했다고 한다. 여기서 러시아가 각국이 주권과 독립을 지켰나 싶고, 영토 완전성 보장을 지켰나 싶다. 각국의 합리적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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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1.(화) 쫑알> 푸틴 만난 시진핑 '反美 동맹' 새틀 짠다한경-은경 2023. 3. 21.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시진핑 주석의 3 연임 공식 발표 후 첫 해외 순방이다. 또한 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외교에 힘쓰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다. 러시아 방문에 앞서 중국은 미국이 빠진 중동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16년 외교 관계가 단절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었는데, 이 두 나라가 7년 만에 국교 정상화에 합의한데 이어 정상회담에도 나선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동맹국이었다.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인해 달러 패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약속받았다. 이러한 두 나라의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미국이 아닌 중국에 의해 중동의 평화(?)까지는 아니지만 지금은 뭔가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또한 중국의 영향력은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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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0.(월) 쫑알> 日 임금인상률 30년 만에 3% 넘길 듯한경-은경 2023. 3. 20. 06:5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2022년 4월에 2.5%나 나온 뒤로 계속 상승하여 올해 1월 4.2%를 찍었다. 오랫동안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하고자 했던 일본이었는데 결국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이 목표를 달성하게 된 셈인가. 오르지 않던 물가였는데 지금은 급작스럽게 너무 올랐다. 물가가 오르게 되면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할 수밖에 없고, 일본에서 임금 인상률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3%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한다. 10여 년간 임금 인상률 3%대를 제시했던 일본의 최대 노조에서도 올해 임금 인상률을 5% 정도로 제시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일본의 물가가 많이 올라서가 아닐까 싶다. 만성 디플레이션을 탈출하려는 일본 정부 또한 기업에 임금을 인상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저출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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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8.(토) 쫑알> 연금개혁 의회 패싱한 마크롱 … 佛야당은 "내각 불신임"한경-은경 2023. 3. 18. 11:2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프랑스 국민들은 연금개혁을 반대한다며 몇 차례에 걸쳐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는 23일에도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다고 하는데 이는 벌써 아홉 번째 시위라고 한다. 프랑스는 연금개혁을 통해 현행 62세의 정년을 2030년까지 64세로 연장한다고 하고, 100% 연금 수령을 위한 근무 기간을 기존 42년에서 2027년까지 43세로 늘린다고 한다. 일을 더 해야 한다는데 그 누구가 좋다고 반기겠느냐마는 무조건 반대만 할 수도 없는 일이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저출산 고령화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고, 우리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언젠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사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인구구조가 변하고 있기에 연금에서도 예전 방식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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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7.(금) 쫑알> EU '제3국 원자재' 의존도, 2030년까지 65% 밑으로 낮춘다한경-은경 2023. 3. 17. 07: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난 3월 6일 신문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러면서 미국과 FTA를 맺지 않은 EU에도 IRA 혜택을 주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했었던 것 같다.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국의 IRA다. 미국이라는 자본주의 시장 경쟁 국가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법안이 나온 것을 보면서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이기는 하지만 미국 전기차에 특혜를 주는 법안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북미에서 전기차를 최종 조립해야 한다는 최종 조립 조건, 2023년 40%에서 2027년 80%까지 미국 또는 미국의 FTA 체결국에서 추출·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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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6.(목) 쫑알> 러 전투기·美 무인기 흑해서 '쾅' … 냉전 후 첫 충돌한경-은경 2023. 3. 16.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2월에는 미국이 중국의 정찰풍선을 격추시키면서 미중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중국은 미국이 과잉대응했다며 노발대발했지만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의 영공을 침범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는 미국의 정찰용 무인기가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바다로 추락했다고 한다. 이는 1950년대 소련과 미국의 냉전이 한창이던 그때 이후로 첫 번째 물리적 충돌이라고 한다. 미국의 정찰용 무인기는 비무장 상태로 어느 나라 영공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국제공역을 누비고 있었다고 한다. 이 무인기는 미 공군의 주력 군용기로 공격과 정찰 임무에 사용된다고 하는데, 추락한 무인기는 비.무.장. 상.태.였다고 한다. 지난해 2월 전쟁 발발 전부터 흑해 상공을 비행했었고, 이전에도 미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