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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화) 쫑알> '버핏 절친' 멍거의 경고 … "상업용 부동산發 쇼크 온다"한경-은경 2023. 5. 2. 06:5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은행 위기가 한참 나오다가 잠잠해지자 상업용 부동산 위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정말 불안의 연속이다. 최근 실적 발표 후로 다시 불거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미국 내 14위 은행까지 성장했다고는 하나 SVB 파산 후 뱅크런이 일어나면서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미국 대형은행들의 지원이 있기는 했지만 어마어마한 예금 인출액이 발생하면서 주가도 확 떨어졌고, 자력으로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매각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진행이 잘 안 되는 듯 보였으나 결국은 JP모간체이스에 팔리게 되어 또다시 고조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일단은 진화됐다. 일단은 진화되기는 했는데 또 언제 어디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실버게이트, SVB, 시그니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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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1.(월) 쫑알> 마크롱 연금개혁 강행 후폭풍 … 佛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한경-은경 2023. 5. 1. 06:5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연금 개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연금 기금의 고갈을 막겠다며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2년 올려 64세로 상향 조정하는 개혁안을 강행했다. 사실 프랑스가 64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해도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연금 개시 연령이 낮다. 다른 유럽 국가 또한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상향하여 60대 후반으로 올린 것에 비하면 프랑스의 연금 개혁이 그리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럽 국가라 하더라도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반대 시위가 가라앉지 않고 있나 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프랑스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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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9.(토) 쫑알> 마이크론 밀어낸 中 … 속내는 '자국 기업' 밀어주기한경-은경 2023. 4. 29. 09:4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헤지펀드의 제왕이라는 레이 달리오 미국과 중국의 레드라인이 임박했다며 전쟁 직전 상황에 놓여 있다고 했다. 또한 미중 전쟁은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큰 재앙이라고 했다. 전쟁이라는 게 일어나면 안 되지만 혹시라도... 아주 혹시라도... 그럼 비교가 안된다. G1, G2 국가라는 두 나라인데 그 여파가 오죽하겠나 싶다. 그러면서 대만을 둘러싼 갈등과 반도체 등 첨단기술과 전기차 제조업 공급망 관련한 여러 견제 등에서 미국이 선을 넘기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중 강경파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이고,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가 발화점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무섭게 왜 이러시나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한국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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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8.(금) 쫑알> "금융완화 풀어? 말어?" 딜레마 빠진 日 우에다한경-은경 2023. 4. 28.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기준금리를 포함한 일본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열린다. 지난 9일 취임 한 우에다 총재의 첫 금융정책회의로 시장은 새로운 일본은행 총재가 장단기 금리조작과 같은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수정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은 금융 정책을 펴왔다. 아베 전 총리와 구로다 전 총재의 합작이라고 해야 하나... 2013년 4월부터 시작한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10년 동안 이어오면서 곳곳에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채권시장의 기능 마비이다.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연 -0.1%, 장기금리를 연 0%±0.5%로 통제하고 있다. 이 또한 최근에 금리 폭을 0.25%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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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7.(목) 쫑알> "달러 떨어질 일만 남았다" … 드러켄밀러의 경고한경-은경 2023. 4. 27. 07:0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쫑알을 쓰려고 모바일 한경에 들어갔더니 봤던 기사 제목과 다른 기사가 좀 있어서 당황했다. 오늘은 약달러에 대한 경고에 관한 기사로 몇 줄 적으려 한다. 작년 하반기 한때 달러 인덱스가 114.78까지 치솟으면서 강달러 기조를 보였었다. Fed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달러 인덱스가 높이 치솟았으나, SVB 파산 사태 후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현재는 101선으로 많이 내려왔다. 달러 인덱스가 떨어지면 원·달러 환율도 내려오기 마련인데 이상하게도 1300원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신문에서 원·달러 환율이 1336원이라며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는 기사도 있었다. 한국의 무역수지 악화로 인한 펀더멘털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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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6.(수) 쫑알> 美 주도 '러 수출 금지'에 … EU·日 "실현 불가능" 반기한경-은경 2023. 4. 26.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로 서방에서의 여러 차례 대러시아 제재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려고 하고 있고, 그에 대한 연장선으로 대러시아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EU와 일본이 미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G7의 대러시아 수출 전면 금지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G7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소수 품목을 제외한 거의 전 품목의 대러 수출을 금지하는 새로운 제재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제재안은 부문별로 제재 품목을 정해둔 기존 시스템과 달리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 제재를 적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이라고 한다. 몇 가지 예외를 둔 품목으로는 식품을 포함한 의약품과 농산물일 것으로 전해졌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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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5.(화) 쫑알> 금값 치솟아도 … 각국 중앙銀 '사재기' 계속한경-은경 2023. 4. 25. 07: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 불리는 금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한다. 83개의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올해 각국 중앙은행의 3분의 2 이상이 금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하는데, 이미 지난해 사들인 금의 양도 전년보다도 152% 급증했었다고 한다. 왜 이렇게 금을 사모으냐 묻는다면 우크라이나 전쟁, 수출 규제, 대만 문제 등 미·중 갈등으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의 보유량도 늘었다고 볼 수 있을까? 금 보유량은 늘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보유량은 줄이고 있다고 한다. 각국의 중앙은행에서는 인플레이션 다음으로 지정학적 위험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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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4.(월) 쫑알> 활기 찾은 글로벌 IPO … 亞 끌고, 유럽 밀고한경-은경 2023. 4. 24. 07:0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글로벌 IPO 시장이 점점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한다. 상장만 하면 떡상이라고 외치던 때가 있었는데 너 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국가가 긴축모드로 들어가면서 떡상은 옛말이 됐었는데,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은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 긴축 사이클도 어느덧 끝물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보류됐던 대형 IPO들이 재개된 덕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끝물이겠지? 우리도 금리를 동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인하로 돌아선다는 뜻은 아니라고 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금리 동결에 나선 국가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한참 금리를 인상할 때는 모든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며 물가에 집중했었고,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은 알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확 떨어진 느낌은 아니다. 여전히 물가를 반등시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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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2.(토) 쫑알> 美 집값 11년 만에 최대폭 하락 … 침체 오나한경-은경 2023. 4. 22. 10:2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한다. 실업보험 청구 건수, 제조업체 신규 수주, 민간주택 신규 허가 등 10개 항목을 토대로 3~6개월 뒤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가 지난달보다 1.2% 하락한 108.4로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는 2020년 11월 후 최저치라고 한다. 3월 경기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고는 하나 결국 동행지수가 선행지수를 따라가지 않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라면서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추세이상의 성장을 100보다 낮으면 추세이하의 성장이라며 수치보다도 성장 방향을 보라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따라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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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1.(금) 쫑알> "中 반도체·AI에 투자하지마" 바이든, 새 행정명령 내놓는다한경-은경 2023. 4. 21. 07: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 관련이라면 뭐든 하지 말라고 하는 미국이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대중국 투자를 금지하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반도체는 투자를 못하게 하지 않았나. 이제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 분야 관련해서 다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음 달에 발표될 행정명령에는 미국 기업이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에 신규 투자할 경우 정부에 보고해야 하고, 반도체 등 일부 핵심 분야에는 투자를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했다. 반도체와 AI, 양자컴퓨터, 생명공학, 청정에너지 등 5개 분야가 규제 대상으로 검토됐으나 생명공학과 청정에너지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한다. 필요한 부분은 제외되는 듯한... 이날 옐런 재무부 장관도 미국이 중국과 건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