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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2.(월) 쫑알> 美·EU·日 금리 결정 '슈퍼위크' … "Fed 긴축 끝" vs "또 인상" 팽팽한경-은경 2023. 6. 12. 07:0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신문 기사 제목에서 '슈퍼위크'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이번 주에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나라가 많다고 한다. 글로벌 증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미국의 기준금리도 발표가 되는데,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는 하지만 호주와 캐나다가 깜짝 금리 인상을 발표하기도 한만큼 결과를 잘 모르겠다. 6월 FOMC에서는 동결을 하지만 7월 FOMC에서는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이라고 보는 Fed의 일부 인사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금리 인상 국면에서 금리 동결을 한 뒤에 다시 올리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더군다나 내년에 미국의 대선이 있다. 결국 경제는 정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6월 FOMC에 이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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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0.(토) 쫑알> 디플레에 고령화까지 … 日 닮아가는 中 경제한경-은경 2023. 6. 10. 10:0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요즘 일본의 상황은 좋아 보이는 듯하나 이에 반해 중국의 상황은 안 좋게 보는 듯하다.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일본의 경제에 대한 수식어가 중국으로 옮겨가는 것은 아닌가. 중국의 PPI와 CPI를 검색해 보니 PPI의 경우 작년 10월 이후로 계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 CPI도 까딱하면 마이너스로 돌아설 기세이다. PPI가 연일 마이너스로 나오는 것을 보면 다음에 발표될 CPI가 플러스로 나올지... 다른 나라는 떨어지지 않는 물가상승률로 금리 동결에서 금리 인상으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중국은 너무 낮게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제로 코로나 해제 직후에는 초반이라서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중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지켜보자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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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9.(금) 쫑알> 호주·캐나다 깜짝 금리인상 … 다음은 美 차례?한경-은경 2023. 6. 9. 07: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곧 있을 6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다음 FOMC에서는 0.25% p 인상하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호주와 캐나다를 보며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보는 이들이 늘었다고 한다. 캐나다는 지난 1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며 경기 둔화를 이유로 긴축 중단을 예고했다. G7 국가 중 처음으로 금리 중단에 나선 나라였다. 3월, 4월에 금리를 동결했으나 4월 CPI 상승률이 4.4%로 전월 4.3%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를 인상한 것 같다. 학자들도 캐나다가 다음 달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깜짝 인상 발표였다고 한다. 연 4.5%에서 0.25% p 인상하여 캐나다는 기준금리를 4.75%까지 올렸고, 이는 22년 만의 최고치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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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8.(목) 쫑알> 기시다 "정부 주도 반도체 부활" 공식 선언한경-은경 2023. 6. 8. 07: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라피더스... 일본 정부 주도로 반도체를 육성하기 위해 만든 연합체(?)라고 해야 할까... 어찌 됐든 들어봤을 것이다. 한참 일본이 반도체로 전성기를 이루던 시절에 대한민국이 절대로 일본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참고로 1988년 세계 시장에서 일본 반도체 점유율은 50.3%였다고 하고, 2019년에는 10%, 2030년에는 0%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어찌 됐든 그때 우리도 라피더스처럼 여러 기업이 뭉쳐 지금의 반도체 기술까지 오게 되었다고 했다. 따지고 보면 운도 따랐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이 저리 잘 되는 꼴을 볼 수 없기에 미국이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일본의 반도체를 눌렀고, 일본의 입장에서는 그때 입은 치명상으로 반도체 산업의 회복이 힘들었지만 그 틈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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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7.(수) 쫑알> 美 금융당국 "은행 자본금 20% 더 쌓아라"한경-은경 2023. 6. 7.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Fed 등 미국 금융당국이 이르면 이번 달에 대형은행들의 자본을 약 20% 늘리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은행 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한다. 또한 금융당국이 도입할 규제의 주 내용은 2017년 확정된 은행 규제안 바젤Ⅲ 개정안 중 코로나19로 도입이 미뤄진 은행등의 위험가중자산을 어떻게 계산하는지에 대한 조항이라고 한다. 이 규제가 도입되면 IB나 자산관리사 등의 수수료 수입에 의존하는 은행들도 자본금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데, 이러한 사업이 운영상의 위험으로 취급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뭐가 뭔지는 잘 몰라도 이번에 은행 위기가 중소형 은행들에 일어나지 않았나. 대형은행들은 나름 괜찮지 않았나? 혹여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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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6.(화) 쫑알> 금리 올려도 식지 않는 美 경제 에너지원은 655조원 초과저축한경-은경 2023. 6. 6. 08:3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0.25%의 기준금리는 2022년 3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하기 전까지 이어졌다. 꽤 오랜 기간 0%대의 금리를 유지한 것 같은데 기간을 늘려서 보니 2016년 이전의 기준금리... 금융위기로 0%대로 장기간 유지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는 작년 3월부터 10차례의 금리 인상으로 0.25%에서 5.25%로 급격하게 인상되었다. 지표를 보면 닷컴버블 붕괴와 금융위기로 금리를 급격하게 내린 것보다도 더 가파른 기울기인 듯하다. 기준금리가 0.25%에서 0.5%가 되어도 2배 인상한 건데... 그럼 이거... 21배 인상인 건가? 어찌 보면 단기간에 급속도로 금리를 인상했다면 뭔가 무너져도 크게 무너졌어야 했는데 지금의 상황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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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5.(월) 쫑알> 美, 디폴트 위기 넘기니 이번엔 '구축효과' 우려한경-은경 2023. 6. 5. 09:1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6월 5일을 이틀 앞두고 앞으로 2년간은 디폴트 우려를 해소하게 된 미국이다. 합의안에 2025년 1월까지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에 2024년 회계연도 지출을 제한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만 증액하는 상한을 두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가능할까 싶기도 하다.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한 합의안은 3일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곧바로 효력을 얻으면서 디폴트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한 전망을 유지했다고 한다. 피치는 향후 2년 동안 재정적자를 완만하게 줄이게 된 것은 긍정적 고려사항이라면서도 부채한도를 둘러싼 정치적 교착상태와 막판 협상 중단은 부채 문제 관리에 대한 신뢰도에 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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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3.(토) 쫑알> 경기둔화 우려에도 … 美 정크본드 인기 '미스터리'한경-은경 2023. 6. 3. 09:5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2박 3일의 출장으로 오랜만에 일기(쫑알)를 쓰는 기분이다. 이동시간에 모바일 한경으로 신문으로 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무리였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일기(쫑알)를 써보자. 정크본드는 신용등급이 아주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말하는 것으로 부도 위험이 높기에 그만큼 고수익을 주는 채권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쉽게 말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그렇기에 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면 정크본드로 투자자들이 몰려가고, 반대로 경기가 침체될 것 같으면 자금을 빠지기 마련이다. 경기가 침체기에 들어갈 때는 정크본드 가격이 떨어지면서 금리가 올라가고, 회복기에 들어갈 때는 반대로 가격이 오르면서 금리가 떨어진다. 모두들 미국이 경기 침체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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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30.(월) 쫑알> '푸틴의 길' 걷는 에르도안 … 경제 파탄 우려에 리라화 곤두박질한경-은경 2023. 5. 30.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난 14일에 치러진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의 뒤집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야당 호보인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 대표를 앞질렀다. 이는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와 상반된 결과였고, 최종 승자는 28일 결선투표에서 가리게 되었다. 최종 집계 결과는 6월 1일에 발표된다고 하나 이미 99% 정도 개표된 가운데 에르도안 대통령의 승리이다. 2003년 첫 집권 이후 2033년까지 최장 30년에 달하는 장기집권... 아니 종신집권이라고 표현하더라. 에르도안 대통령은 개헌을 통해 종신집권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시진핑 주석도 이와 비슷하고, 푸틴 대통령도 총리와 대통령을 번갈아 결국은 계속적으로 집권하고 있다. 셋... 비슷하다. 그런데 중국과 러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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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9.(월) 쫑알> 美 방심하는 사이 … 남미는 中과 '경제 밀착'한경-은경 2023. 5. 29. 08:5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찌 보면 중국은 외교 전략을 잘 짜는 것 같기도 하다. 주기적으로 선거를 통해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전략이 바뀌는 민주국가와 다르게 결국 한 사람의 통치로 장기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차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 뭔가 먼 미래를 보는 눈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때 미국의 관심은 중동에 있었다가 셰일의 발견으로 중동에서의 관심이 떨어졌다. 이는 사우디와 미국의 관계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들 관계를 보며 누구는 달러 패권의 지위가 흔들리는 일은 늘 있었지만 미국은 잘 헤쳐나갔다고 했다. 지금까지는... 하지만 더 이상 페트로 달러로의 위상이 유지될 수 없기에 기존의 위기와는 다를 수 있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이렇게 말하는 이들의 결론 또한 달..